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재미없고 지루하기 쉬운 강연식 안보교육에서 벗어나 일반인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군악대의 멋진 공연으로 구성 되었다.
은지초 다목적실에는 은지초 5,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모여 나라사랑 한마음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특히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희생당한 군장병의 어머님이 작사를 한 ‘엄마는 울지 않는다’의 노래를 들을 때는 뭉클한 학생들 중 눈물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다.
또한 끊이지 않는 북한의 위협과 독도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역사왜곡의 진실을 알려 은지초 학생들에게 안보뿐만 아니라 역사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었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5학년 김예빈 학생은 “ 요즘 사회시간에서 배우고 있는 독도 문제와 6.25 전쟁에 대해서 이렇게 접하게 되니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나라를 지켜 주는 군인 아저씨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