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온천여행지로 중국·일본 '인기'

2014-12-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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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추위로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겨울, 따뜻한 온천욕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올 겨울엔 가족과 함께 온천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중국과 일본에서 즐기는 온천여행을 추천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전통적인 온천여행 인기 목적지는 단연 일본이다.

이달 10일 기준 내년도 1월 일본여행상품을 예약한 사람은 2만여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가량 늘었다.

하지만 중국 역시 광활한 면적만큼이나 다채로운 테마와 관광연계 상품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해 올 겨울 온천상품 이용고객이 1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고급 온천호텔에서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일반 패키지상품보다 일정이 여유로운 편”이라며 “주로 관광과 휴식에 대한 니즈를 동시에 갖고 있는 가족여행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온천상품 이용고객에게 제공되는 특전은 다양하다. 먼저 하나투어 중국 온천 상품은 [온천仙]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정 중 발마사지가 1회 무료 제공되고, 30일과 60일 전 예약자는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일본은 겨울 설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설탕(雪湯)온천]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및 마일리지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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