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테크노파크는 11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14 강원도 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영 경제부지사,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이기찬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지형근 평창부군수,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장, 전방욱 강릉원주대 총장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경제정책과 연계한 강원도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 수립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필요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장은 정부의 지역산업 육성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지역주도의 맞춤형 패키지 지역발전정책' 추진과 '지역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와 창조경제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강원테크노파크 이철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경제와 지역발전을 국정과제로 발표하고 지원하고 있다"면서 "강원도는 핵심 역량을 제고하여 신성장이 이루어지는 선순화 경제구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체감형 산업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강원도의 산업육성은 취약한 기반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을 통해 바이오, 의료기기, 플라즈마사업의 대표 지역으로 인식될 정도로 성장했다" 며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모아 준비한 ‘지역산업 발전계획’을 추진하니 그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도와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