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부천승마장에서 명예경찰소년단 35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승마체험은 말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인성을 함양시켜주고 말을 타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길러주는 동시에 도전정신과 인성교육을 함양할 수 있는 목적으로 진행 했다.
특히, 말과의 교감을 통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올바른 규범과 행동을 실천해 가고자 하는 의지를 자극하여 자율성, 신체적, 정서적 측면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말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나 점차 말과 교감을 하고 친해지면서 말을 타는 기술도 향상되었고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됨은 물론 친구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흐뭇해하였다.
[부천소사서제공]
마지막으로, 김영일 서장은 이번 승마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행사를 가져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