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11/20141211142119387051.jpg)
에어 큐브는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공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위급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대응방안을 알려준다.
예컨대 부엌에서 장시간 머물기 쉬운 주부의 경우 가스레인지 옆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산화탄소를 흡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에어 큐브가 설치돼 있을 경우 이산화탄소 누출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에어 큐브는 미세먼지와 불쾌지수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T(Air Cube T)’ 모델과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 C(Air Cube C)’ 모델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에어 큐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52 X 52 X 52밀리미터’ 크기로 휴대가 쉽고, 시중 판매 제품들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해 일반인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어 큐브는 전원을 키면 15초에 1번씩 자동으로 공기의 질을 5단계로 나눠 측정하며, 오염도가 심한 수준을 의미하는 4단계를 넘어갈 경우 경고음이 울린다.
아울러 앱인 ‘에어 체크(Air Check)’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에어 큐브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공기 오염도 측정 원격 실행은 오염도가 높아질 경우 이에 대한 행동가이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측정하는 장소의 5m 반경 공기오염도 관련 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어 이를 참고해 대처할 수 있으며, 앱을 켜지 않아도 오염도가 4단계를 넘어설 경우 경고 메시지가 전달된다.
에어 체크 앱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에어 체크’ 또는 ‘에어 큐브’를 한글 또는 영문으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에어 큐브는 11일부터 11번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2일부터는 옥션, G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미세먼지와 불쾌지수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T’ 모델이 9만5000원,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C’ 모델이 1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