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11/20141211112856424560.jpg)
[사진=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도재윤)는 지난 10일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전우종)와 산학협동의 연계적인 발전 및 일학습병행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구축 ▲교육훈련 및 교과과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위탁교육 및 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교육의 주체와 기반이 학교가 아닌 기업이 주도해서 현장에서 필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습자에게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고 기업이 자체적으로 평가해 자격 또는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전우종 본부장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기업체에 다양한 안전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청과의 MOU를 통해 취업준비생에 대해서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재윤 학장은 "일학습병행제의 추진과정 중 현장실무교육인 OJT 와 Off-JT를 실시할 때도 학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안전교육은 재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먼저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도 안전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