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 드라마, ‘힐러’ 지역 기자단 오픈세트장 방문

2014-12-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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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1일 오후3시, 옛 연초제조창 4층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청주를 배경으로 제작되는 KBS2 TV 월화드라마 힐러(Healer)가 11일 옛 연초제조창 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된다.

이날 주연배우 지창욱(정우)의 집으로 사용되는 오픈세트장이 공개되며,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자단이 세트장을 방문해 주연배우 지창욱, 박상원, 도지원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옛)연초제조창 4층에 마련된 오픈세트장은 2015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전홍보 및 해외 관광객의 관광시티 투어 연계 등을 매개로 설치되었다.

지난 8일 첫 방송한 '힐러'는 총 2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극중 주인공인 정후(지창욱 분)의 집 세트장이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외에 청남대, 성안길, 공항로 등 청주시 일원에서 11일 ~12일 촬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주시 남상국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시청률 7.9%로 ‘제2의 김탁구 효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힐러가 청주시의 홍보,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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