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환경관리요원 109명이 새벽에 담당구역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의 가로․보안등 이상 유무와 도로 결빙상태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점을 착안해 본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가로․보안등의 미점등은 주민통행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관리요원의 야간청소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로 결빙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구는 이를 위해 년 3~4차례 환경관리요원 집합교육을 통해 이를 집중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신고 체계를 통한 신고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로․보안등과 도로관련 주민불편사항 민원이 매년 5000 여건으로 폭주하고 있다”며 “주민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