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환경관리요원이 가로· 보안등 문제 시 상시 신고한다.

2014-12-11 00:43
  • 글자크기 설정

신속한 현장민원처리 위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환경관리요원이 가로․보안등의 미점등 상태와 도로 결빙등 주민불편사항을 신고하는 환경요원 상시 신고체계를 운영해 신속한 현장민원처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구 환경관리요원 109명이 새벽에 담당구역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의 가로․보안등 이상 유무와 도로 결빙상태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점을 착안해 본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가로․보안등의 미점등은 주민통행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관리요원의 야간청소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로 결빙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구는 이를 위해 년 3~4차례 환경관리요원 집합교육을 통해 이를 집중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신고 체계를 통한 신고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로․보안등과 도로관련 주민불편사항 민원이 매년 5000 여건으로 폭주하고 있다”며 “주민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