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SDI는 10일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의 양대 부문 체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의 양대 체제의 구분을 없애는 대신신 소형전지사업부, 중대형전지사업부, 케미칼사업부, 전자재료사업부 등 제품단위 사업부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통합사의 실질적 시너지가 배가되는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 7월 제일모직 소재부문과 합병한 통합법인을 출범했지만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의 이원체제로 운영됐다.관련기사삼성SDI, 2조원대 유상증자에 6%대 약세현대차·기아, 삼성SDI와 차세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협약 #삼성SDI #제일모직 #조직개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