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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모드 강하늘 우현주[사진=아주경제DB]
1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해롤드&모드' 제작발표회에 배우 강하늘, 박정자, 양정웅, 우현주, 홍원기, 김대진, 이화정이 참석했다.
이날 우현주는 "내 아들이 11살이다. 강하늘 씨를 보면서 내 아들이 이렇게 자라만 준다면 바랄게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어 "'미생'을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젊은 배우 답지 않게 훌륭하다. 배우를 떠나서 사람으로서 훌륭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연기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해롤드&모드'는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9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