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M루키즈 태용이 5년 전 중고물품거래사이트에서 사기를 쳤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태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M루키즈는 데뷔 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을 선공개하는 프리데뷔팀으로 루키들의 연습 과정과 일상 생활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메인 데뷔를 앞두고 음원 발매, 공연,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SM루키즈 멤버였던 슬기는 지난 8월 레드벨벳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제노, 태용 등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레드벨벳 'Be Natural'의 랩 피처링을 맡았으며, Mnet '엑소902014'에 출연하는 등 연습생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9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따르면 SM루키즈 태용은 지난 2009년 중고물품을 파는 카페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받고 돈을 입금하지 않거나 인터넷에 올린 글과는 다르게 불량 상품을 파는 방식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자의 해명 요청에도 이틀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