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8일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 16차 회의를 열고 260명을 6·25전쟁 납북자로 추가 결정했다.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에 납북자로 인정된 260명 중에는 한성 임시정부에서 재무부 차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한남수 선생과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한 노구현씨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2010년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6·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된 사람은 총 3635명으로 늘었다. 한편 위원회는 납북피해 신고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12월12일까지로 연장했다.관련기사통일부,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요청…22대 출범 이후 두 번째 文정부 '강제북송' 사건, 통일부 등 인권위 권고 수용 #6.25 #납북자 #통일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