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공조, 미국 크라이슬러로부터 '우수 협력사' 선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자동차용 공조제품 제조업체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미국 자동차 회사 피아트 크라이슬러 (FCA: Fiat Chrysler Automobiles Group) 아시아 사업부로부터 수출 부문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아시아 지역을 넘어 크라이슬러의 해외 생산기지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 기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았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11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APAC 협력사’ 세미나에서 이를 발표했다.

박용환 대표이사는 “한라비스테온공조가 글로벌 프리미엄 고객으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열 관리 솔루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크라이슬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비스테온공조는 크라이슬러에 컴프레서 (Compressor), 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등 에어컨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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