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한반도 두루미 월동지 보전을 위한 포럼

2014-12-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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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서울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 -

- 조지 아치볼드 박사의 북한의 두루미 서식지 실태 심각성 발표 및 국내외 환경 전문가 그룹 토론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12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국내 외 환경전문가그룹이 참여하는 ‘한반도 두루미 월동지 보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두루미재단의 리처드 데이비드 베일푸스 박사의 ‘두루미 보전에 대한 노력’과 한국물새네트워크대표인 이기섭 박사의 ‘한국두루미 도래 상황 및 서식지 위협’, 국립생태원 강성룡 박사의 ‘미국 흰 두루미 연구를 통한 두루미 서식지 평가’ 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국제 두루미재단 공동창시자이자 국제자연보호연합(IUCN) 종보전위원회 두루미 위원장이기도 한 캐나다의 죠지 아치볼드박사의 ‘북한의 두루미서식지 복원 실태’에 대한 연구발표는 한반도 두루미 월동지 보전을 위한 중요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치볼드박사는 지난 1970년대 이후 40여 차례 이상 한국 두루미 도래지인 강원도 철원과 북한을 방문하는 등 남북한을 이어주는 두루미 연구에 전념해 왔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항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국립생태원 한동욱 본부장,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한스자이델 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등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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