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신임 대표는 SK텔레콤 자금팀장과 SK텔링크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1년 10월부터 SK컴즈에서 CFO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그룹 내 기업경영의 핵심인 기획전문가이자 재무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컴즈 측은 "박 대표 임명은 지난 2013년 사업조정 이후 SK컴즈가 서비스 효율화 등 내부 수익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한 턴어라운드 작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SK컴즈가 추진 중인 네이트·네이트온의 모바일 역량 강화와 글로벌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싸이메라의 글로벌 수익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