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다음게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 영상 2종을 9일 공개했다. 2차 비공개 테스트 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세계 영상에 이은 ‘세계 Part2‘ 영상과 다양한 퀘스트를 소개하는 ‘의뢰’라는 타이틀의 영상이다.
2차 비공개 테스트의 세계 영상은 칼페온까지의 여정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세계 Part.2’ 영상은 올비아 마을 등 OBT에서 새롭게 추가된 지역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의뢰 영상은 ‘검은사막’ OBT에서 새로 추가된 의뢰 분기점을 선보이는데, 전투, 채집과 제작, 낚시 등의 다양한 퀘스트 가운데 골라서 진행 가능한 모습이 담겨있다.
악기 연주, 수렵, 암석 폭파, 소 젖 짜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이용한 퀘스트, 고대의 비밀을 찾는 탐험부터 고양이 구출, 도둑 잡기, 보물지도 제작, 그리고 새롭게 강화된 잠입 미션 등 ‘검은사막’ 만의 다양한 퀘스트를 미리 맛볼 수 있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검은사막’의 공개 서비스는 12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