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상회담 동안 부산항은 ISPS CODE(국제선박 및 항만시설보안규칙)의 보안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지난 5일 부산항보안공사 및 부산신항보안공사에 시달했다.
임기택 사장은 지난 6일, 7일 신항과 감천항에서 부산항보안실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유지 등을 위한 자체 비상대책반을 8일부터 가동한 바 있다.
비상대책반은 주·야간 24시간체제로 운영, 항만순찰을 강화하여 경비체제를 평시 3조2교대에서 2조2교대로 전환, 국제여객터미널 탑승 여객 및 위탁 수하물에 대한 정밀검색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