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2014 제11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4-1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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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는 지난 6일, 「2014 제11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서구에서 3월부터 제11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노덕주 한양여대 총장)를 구성하여 약 8개월간 준비한 공모전으로서, 총299작품이 접수됐고, 1차 사진심사를 통하여 189점이 우선선정 되었으며, 2차 실물심사를 통하여 대상 2점, 우수상 3점, 금상 5점, 동상 5점, 특선 1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총 상금 4,000만원이 수여됐다.

출품지역과 연령대 또한 다양했다. 대전과 울산을 제외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모든 자치도 및 광역시에서 출품이 이루어 졌다. 또한 14세 중학생에서부터 78세의 원로작가까지 출품하여 그야말로 전국 규모의 도예공모전으로서 확실하게 위상을 갖춘 모습이었다.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시상식[사진제공=인천 서구]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초로 녹청자 부문에서 대상이 선정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녹청자요지가 있고 녹청자의 유물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입장에서는 더욱더 뜻 깊을 수밖에 없었으며, 이번 공모전이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 사이에서 녹청자가 널리 알려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날 수상한 작품들은  12일까지 서구문화외관 아트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된다고 하니, 수준 높은 도예작품들을 마음껏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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