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현대제철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2월 연고협약을 맺었고 현재 홈구장 사용에 대한 장소와 사용시간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2년연속 여자축구 통합우승을 거둔 인천현대제철의 여자축구팀 ‘레드엔젤스’는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자로 남동럭비경기장이 홈구장으로 결정되면 인천팬들이 여자축구를 손쉽게 접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한 여자축구 팬은 “그동안 여자 축구경기를 직접 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인천시와 구단의 결정에 기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남동럭비경기장은 약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로 올해 치러진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축구경기가 열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