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역 여행주의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필리핀 전역에 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2014년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구핏 때문이다. 외교부가 7일 필리핀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큰 피해가 우려돼 필리핀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기존 여행경보 단계와 무관하게 긴급상황 시 발령하는 특별여행경보의 1단계로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지역 체류자에 대한 철수권고가 내려진다. 외교부는 필리핀 태풍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지속 강화해나간다는 입장이다. 관련기사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2층 버스, 기존 버스보다 5배나 비싸'K팝스타4' 정승환·이진아·이설아·서예안, 유튜브 100만 돌파 '무서운 저력' 지난해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7300여 명이 숨진 필리핀에 또 대형 태풍 하구핏이 강타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90만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여행주의보 #전역 #필리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