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 신천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만든 야외스케이트장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가로 30m, 세로 61m며 700㎡ 규모의 휴게실,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1시간 1천원, 하루 3천원이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용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