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승무원 서비스를 문제시해 야기된 이른바 '땅콩리턴'이 하루 종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땅콩 알레르기' 관련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명시된 '땅콩 알레르기' 관련 안내문에는 땅콩 알레르기 증세가 있는 탑승객에 대한 주의와 배려를 위한 내용이 적혀있다.
또 항공권 예약시 땅콩 알레르기가 있음을 반드시 직원에게 알리고 탑승이 소정의 양식을 작성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한편 기내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 땅콩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승객을 위해 다른 승객과 떨어져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명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