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소농 성과발표회에서는 2014년 강소농과 2013년 강소농 실천노트 작성자 총 22명이 수료증을 받고 원당동의 신화자(61세) 대표 등 우수강소농 14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일지아카데미의 김미영(45세) 강사가 가족농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가족 간 협력과 소통기술에 대한 ‘행복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실시하고 뜨렌비팜(대표 정현석)의 커피와인과 한국상황버섯(대표 김현수)의 상황버섯수 등 총 15종의 강소농 농업경영체 농산물 전시코너를 마련했다.
최성 시장은 “FTA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벤처농의 도전정신과 실천으로 농업인의 경영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2011년부터 매해 100명의 강소농을 모집하여 지금까지 407명의 강소농이 참여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15년 강소농 신규 희망자를 접수 중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내년 1월까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031-8075-4299)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5년에도 농업인에게 부족한 회계교육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6차 산업교육과 벤처농업을 향한 강소농 경영마인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강소농 자기셀프 실천노트 프로젝트’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