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아주대학교의 ‘신약재창출을 통한 당뇨성 망막부종치료제 개발’ 연구가 YD생명과학으로 기술이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서원희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의 주도 아래 기존 의약품을 대상으로 새 적응증을 개발하는 ‘신약재창출’ 방식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YD생명과학과 정액기술료 15억원을 비롯해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해당 기술의 국내·외 전용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이 기술의 특허권 만료일까지다. 이번 성과로 사업단의 기술이전은 해외 2건을 포함해 총 8건으로 늘었다. 관련기사케이메디허브, 큐어버스에 '염증성 질환‧전립선암' 치료 기술이전 계약경과원,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10개사에 17건 기술이전 김명화 사업단 단장직무대행은 “잇딴 사업 성과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기초단계의 기술이전은 연구가 상업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며, 글로벌 신약 개발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기술이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YD생명과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