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러시아 국유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국유기업 나프타가스가 러시아산 천연가스 10억㎥의 대금으로 선지급한 3억 7800만 달러(약 4500억원)의 입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중단된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우크라이나 공급이 가까운 시일 내에 재개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러시아산 가스 구입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