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NIA, 장애인 통신중계용 모바일 앱 출시…8일부터 서비스

2014-12-07 13:2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청각이나 언어 장애인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8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전화이용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이 주로 PC나 전용 화상전화기(고정) 상에서 통신중계사(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문자나 영상을 통해 자유롭게 쌍방향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하지만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출시된 앱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손말이음센터'라고 검색한 뒤 앱을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앱은 문자나 영상중계, 쪽지보내기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와이파이(Wifi)가 되는 지역에서는 무료이며, 3G나 엘티이(LTE)로 접속하는 경우에도 기존 이동전화 영상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