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SG 호펜하임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김진수(22)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호펜하임은 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도르트문트 지동원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하노버96과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진수는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5승5무4패(승점 20)가 된 호펜하임은 18개 구단 가운데 7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8위 하노버96과 승점 1 차이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