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타임라인] 마녀사냥 한고은, 데뷔부터 스캔들까지 '화려한 프로필'

2014-12-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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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1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한고은의 '마녀사냥' 출연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화려한 프로필에 관심이 뜨겁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재미교포 출신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미미 역으로 출연, '해피투게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돌입했다.

드라마 '보디가드', '장길산', '사랑과 야망',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또 각종 공식석상에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원조 섹시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한고은의 언니는 모델 한성원이다. 지오디 박준형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2004년 결별하는 등 스캔들도 있었다.

한고은은 지난 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미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대외적으론 요즘 남자친구가 없는걸로 알려져 있는데"라고 운을 뗐고 한고은은 "맞다"고 현재 솔로 중임을 밝혔다.

'마녀사냥' 공식 질문에 대한 대답도 쿨했다. 신동엽은 "낮져밤이 중에선 뭐냐"고 물었, 한고은은 "난 개인적으로는 항상 진다고 생각한다. '항져'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건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인 것 같다. 상대방은 항상 이겨먹는다고 하더라. 난 정말 져준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넌 항상 안 져준다'고 한다"고 솔직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키스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는데, "키스 잘하는 전 남자친구를 칭찬해준 적이 있다"고 말해 4MC를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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