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15년만에 공급한 1군 브랜드 아파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최고 2.8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난 4일 102가구(특별공급 제외) 1·2순위 청약에 253명이 접수해 평균 2.48대 1의 경쟁률로 4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마감됐다.
나머지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84㎡D(2.04대 1), 84㎡B(1.46대 1), 84㎡A(1.21대 1) 순이었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전용 84㎡) 규모로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0만원선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1일, 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8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