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014 MAMA 영상 18000여 건 리트윗 돼 ‘뜨거운 인기’

2014-12-05 00:12
  • 글자크기 설정

엑소[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 2014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가 지난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2014 MAMA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좀처럼 볼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2014 MAMA는 트위터 공식 계정(@MnetMAMA)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실시간으로 전달했고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낀 팬들은 트위터에서 열광했다.

2014 MAMA의 공식 해시태그인 #2104MAMA를 통해서 진행된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은 No.1 아시안 스타일 메이커를 뽑는 소셜 투표 이벤트. 2014 한 해 동안 팬들의 삶에 가장 영향을 끼친 롤모델의 이름을 #2014MAMA와 함께 보내면 투표가 완료되는 형식이었다. 2시간 여 투표 결과, 2014 최고의 아시안 스타일 메이커는 EXO가 차지했다.

레드카펫 현장에는 트위터의 바인(VINE) 360 부스를 설치,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을 공유했는데 EXO의 바인 영상이 1만8375건의 리트윗으로 가장 뜨거웠다. 또한, 이날 무대에 오른 스타들은 트위터 미러 셀카를 통해 무대에 오르기 전 비하인드 컷을 트윗하며 현장 열기를 이어갔는데 지드래곤과 타블로, 아이유, 블락비 등의 백스테이지 셀카가 2014 MAMA를 시청하는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2014 MAMA 트위터 팔로워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쇼를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스내피TV까지 제공하여 K팝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CJ E&M 관계자는 “2014 MAMA에서는 TV를 브라운관에서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음악세상의 지평을 열고 싶었다”며 “소셜미디어는 다양한 현장의 열기를 담을 수 있어 이번 ‘2014 MAMA’에 실험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트위터 공식 계정 활용 배경을 덧붙였다.

2014 MAMA는 아시아인이 즐기는 음악 시상식으로 글로벌 부문 시상을 확대 개편, 글로벌 부문 6개, 특별상 6개, 경쟁부문 18개 부문을 합해 총 30개 부문을 시상했다. 당일 현장에는 1만 여 아시아 팬들이 지드래곤과 태양, 엑소, 인피니트 등 K팝 스타들의 이름을 외쳤고 전세계 60억 K팝 팬들은 트위터로 현장열기를 더했다. 지난밤 9시간 여 공연 동안 무려 3백 80만 건 가까운 MAMA 관련 트윗이 쏟아졌다. 2014 MAMA는 트위터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음악 축제로 명성을 드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