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청렴도 '도내 1위'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7.81점으로 경북도내 1위, 지자체 시부 전국 7위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는 그동안 '청렴'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공직자 특별교육, 청렴계약제, 청백-e시스템 시행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청렴시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운영하며 '적발위주에서 컨설팅 위주의 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에 동참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는 경산시 공무원들의 부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존심 회복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취약했던 분야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렴대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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