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서는 12월에 더욱 빛나는 불빛축제가 한창이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불빛의 낭만을 즐기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이 5일 개막해 내년 3월 15일까지 열린다.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해 그려진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산타요정
깊은 산, 잣나무 숲속의 산타마을에는 겨울밤이 깊어갈수록 영롱한 오색불빛들이 빛을 발한다.
허브아일랜드는 계절별로 콘셉트를 달리해 일년 내내 아름다운 불빛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해 매일 밤 11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14
이번 축제는 '하나 되어 누리다'라는 주제로 광복로 입구~광복로 시티스폿 구간과 시티스폿~근대 박물관·국제시장 사거리 구간에 걸쳐 총 1.2㎞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