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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은 4일 미래 혁신을 이끌 대학원생(통합, 박사과정) 10명에게 총 10만 불의 연구장학금이 지원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했다. [사진=포스텍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 Inc.가 미래 무선 통신과 모바일 혁신을 이끌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인재들의 연구에 투자한다.
포스텍은 4일 이 대학에서 퀄컴 테크놀로지 Inc.가 포스텍H 통합․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Qualcomm Innvation Award)’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포스텍 교수진들이 선발 위원이 되어 서류심사를 거친 최종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평가, △혁신 및 창의성, △무선 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의 영향력, △실현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기준으로 총 10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퀄컴 테크놀로지 Inc.는 행사를 통해 이들 학생들에게 총 10만 불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지원금 외에도 연구를 수행하는 1년간 퀄컴사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 참가, 자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은 “퀄컴은 다양한 방식의 산학 교류와 지원을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이공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