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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칼리지는 지난 1~3일까지 교내 백상관에서 ‘2014학년도 2학기 RC교육 성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는 지난 1~3일까지 교내 백상관에서 ‘2014학년도 2학기 RC교육 성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양 학부대학인 파라미타칼리지의 RC교육(Residential College, 기숙형 대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공연과 시연, 공개수업 및 전시 등을 통해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문호 동국대 파라미타칼리지 학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난 한 학기동안 RC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 자율 활동이 운영되는 생활공동체 내에서 학생들의 잠재적인 역량을 개발하여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사지도와 교양기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파라미타칼리지(‘파라미타’란 불교 용어 ‘바라밀다’의 산스크리트 발음을 음에 따라 옮긴 말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참사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교양 학부대학의 명칭)를 신설했으며, 방과 후 기숙공간을 공동체 학습활동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통합형 교육체제인 RC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