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4호선 관제센터가 2014년 안행부 주관 국가보안시설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보안시설물 등의 하드웨어와 인력운영·전산보안 등의 보안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경비·보안계획을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공사는 4호선 차량기지 내·외곽에 148개소에 조명등과 CCTV 35대를 설치해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 철침판, 바리케이트, 차량하부검색경 등의 각종 보안시설물을 설치, 외부인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여명의 특수경비 인력에 의한 365일 24시간 경계근무를 시행하고 스마트 키퍼 포트락 등 외부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전산방어체계와 함께 통제구역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