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 황영희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황영희, 조재현, 이광기, 임호가 출연해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국진은 어떠냐"는 MC들의 말에 황영희는 "실제로 보니 더 괜찮으신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김국진은 좀 더 젊은 여성분을 만나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황영희의 입담에 힘입어 6.5%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황영희는 지난 10월 종영한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엄마 도혜옥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과 MBC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