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미쓰에이, 소녀시대,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f(x), 레인보우 등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실사로 등장하는 걸그룹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드림:걸즈’를 구글플레이를 통해 직접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NHN엔터가 직접 개발한 이 게임은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에 먼저 출시되었으며, iOS로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해외에도 진출한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프로듀서가 돼 멤버들과 계약을 맺고, 콘서트 사인회, 서바이벌 오디션 등을 전개하며 최정상 걸그룹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실제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몰입감을 더한다.
또, 기존 걸그룹과 유닛을 그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자가 새롭게 유닛을 결성할 수도 있어 이용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히는 동시에 최정상 걸그룹을 만들기 위한 목표의식과 경쟁에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이 같은 게임성으로 실제 출시 전 진행된 두 번의 테스트에서는 테스트 기간 내내 재접속해 플레이 한 유저가 전체 참여자의 70%에 달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시간 이상 플레이 한 유저도 전체 중 절반을 넘어서는 58%의 비중을 차지한데 이어 3일간 진행된 첫번째 테스트에서는 날짜가 지날수록 평균 플레이타임이 상승하며 몰입감 있는 게임임을 입증했다.
‘아이돌드림:걸즈’를 개발한 박준영 PD는 “최고의 걸그룹을 만든다는 뚜렷한 목표와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 게임, 이 과정을 통해 이용자 모두가 최고의 프로듀서에 도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이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이며 “출시 직후부터 새로운 걸그룹을 추가할 계획으로, 지루할 틈 없는 도전과 경쟁을 이어나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돌드림:걸즈’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http://hgurl.me/ank) 받을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정보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idoldreamgirl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