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특실병동 리모델링 오픈

2014-1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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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급 고품격 병실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동아대병원이 특실존(Prestige Zone)의 3개 특실병동(Prestige Ward)중 특실 1병동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개월의 공사기간과 30여 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먼저 오픈한 특실 1병동은 특급호텔에도 뒤지지 않는 쾌적하고 차별화된 고품격 병실로 최적의 자연조망 및 안락한 공간배치로 인해 환자 및 내원객에게 완벽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옥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문살, 병풍, 좌대 등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자연스럽게 배치된 한식특실은 안락함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전형적인 유럽스타일에 근간하여 디자인된 클래식특실은 호텔처럼 편안하고 럭셔리한 빈티지 스타일로 연출됐다.

준특실의 경우는 간접조명을 기본 디자인으로 세련된 가구배치와 품격있는 미술품등으로 포근함과 여유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동아대병원은 특실병동에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실병동 전용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병실을 방문, 입원수속, 진료비계산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 병실에는 러시아 방송채널을 포함, 국내외의 다양한 케이블 TV 채널과 무선인터넷 등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특실병동내에 일반방문객이나 일반환자의 무단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특실병동전용 출입카드식 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실병동 전용라운지를 통해 각종 정보통신기기와 음료서비스를 제공,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김상범원장은 "특실 1병동의 오픈으로 전국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특실 2,3병동 및 다른 일반병동의 계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의 가치를 존중하는 차별화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아대병원의 특실 1병동은 특실 3실과 준특실 12실 모두 15실로 구성되었는데, 특실 2,3병동의 완전 오픈시 특실규모는 3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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