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믿어야 하나… 성관계 폭로에 네티즌 멘붕

2014-1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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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공식입장[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에네스 카야가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에네스 카야와 연인 관계라 밝힌 A양은 "방송에서 보면 2011년 결혼한 걸로 되어 있는데, 2011년에도 우리는 만나고 있었다. 정말 자연스럽게 '자기야'라고 부르고 아내인 것처럼 나를 대했다"며 "시기를 계산해보면 아내 분이 임신 중이었다.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자신을 에네스 카야의 다른 연인이라고 밝힌 B씨는 "에네스 카야가 이름도 속였다. 연인 관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성관계도 가졌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가 공식입장을 밝혔는데 성관계도 했다니 충격이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익명의 여성이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여성들을 만나고 다닌다는 폭로 글을 올리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에네스 카야는 4일 오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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