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인사]여성 공채 임원 시대 활짝

2014-1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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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이 승진 문턱은 높였어도 지난해에 이어 여성 임원 중용의 약속을 지켰다.

4일 삼성 임원인사에서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인력들을 임원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력들에게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삼성의 여성임원 승진규모는 2013년 12명, 2014년 15명, 2015년 14명이다. 그중 신임 임원은 각각 10명, 14명, 13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경영 출범 초기(1992 ~ 1994년) 대졸 공채 출신의 여성 인력들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해 본격적인 여성 공채 임원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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