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다수 매체는 미국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2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조앤은 당시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함께 활동했던 하늘과는 우정 반지를 맞춰 낄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주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죠앤과 하늘, 사진 속 환한 모습이 너무 슬프다", "죠앤 교통사고 사망 믿어지지가 않아", "죠앤,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