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사과[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의 대표 명물 예산사과가 4일 러시아 현지 대형마트 판촉행사를 위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충남농수산물 수출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신흥 해외시장 중 주요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군은 예산사과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함과 동시에 해외 바이어들과 연계한 판로 개척으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사과는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으며, 새콤달콤한 맛에 향기가 깃들여 있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예산군의 우수 농산물이 해외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