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양동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스마일게이트 데이터센터 통합 보안 인프라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정보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무화 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 과정 12개 통제사항과 정보 보호대책 92개 통제사항 등 총 104개 항목과 253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치는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특히,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정보자산의 안전과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신뢰성 및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았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정보 인프라 운영을 위한 프로세스 및 각종 시스템 환경 부문을 더욱 강화해 정보보호 관리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도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ISMS인증은 2017년 11월까지 향후 3년 간 유효하며, 인증 취득 후 매년 1회 이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사후 관리심사를 받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한형주 실장은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확보는 물론,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전 임직원의 보안의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지원과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대내외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