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난민의 미국 입국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미국 현지의 탈북자 단체인 재미탈북연대는 이들이 태국의 난민수용소에 있다가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5명 중 2명은 가족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탈북 난민은 지난 2006년 9명이 미국에 처음 입국한 이후 2007년 22명, 2008년 38명으로 점차 늘어나다가 2009년 25명, 2010년 8명으로 수가 크게 줄었다.
이 수치는 2011년 23명으로 반짝 증가했으나 2012년 22명, 2013년 17명에 이어 2014년에는 8명을 나타내며 미국 입국 탈북 난민은 다시 줄어드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