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분야 전국 최고로 선정

2014-12-03 09:4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의 재난대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인적 재난관리, 비상대비 자원관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시는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민・관 협업체계를 구성, 재난취약기구 안전점검 등 시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펼친 공로로 인적 재난관리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주민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기여한 노력으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해 현장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가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산시협의회’를 출범하고 안전 불감증 해소와 재난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재난취약 시설물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시민 주도 안심마을 만들기, 생애주기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자연재해 예방 홍보, 작업장 안전보호구 착용 등 생활안전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완섭 시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