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는 지난달 28일 김민혁(창원남산고·3학년), 박강현(창원남산고·3학년), 조승민(대전동산고·2학년), 이장목(대전동산고·2학년)등 4명을 여자부에는 이시온(문산여고·3학년), 지은채(명지고·3학년), 이유진(안양여고·3학년), 김지호(이일여중·3학년)등 4명 도합 8명의 대표선수단을 중국 상하이로 보냈다.
지난해 대회에서 ‘강호’ 중국을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한국 탁구 주니어 대표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용 탁구 훈련장이 없는 우리 현실에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을 잘 따라줘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