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제작된 '영원히 함께'라는 제목의 광고에는 펑리위안이 에이즈에 감염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하며 노래를 부른다.
당시 세계보건기구의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결핵 예방 친선대사를 맡고 있던 펑리위안이 직접 참여한 이 에이즈 공익 광고는 에이즈 감염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동영상에 나오는 아이들 중 일부는 대학에 입학했고 일부는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전해졌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광고에 출연한 16명의 에이즈 감염 아이들은 중학교를 졸업한 뒤 린펀시에 위치한 중학교인 제 3중학교(고등학교 과정 포함)에 입학했다.
네티즌들은 "중국 퍼스트레이디의 행보는 저렇구나", "시진핑 주석 아내 펑리위안, 에이즈 감염 아이들과 함께 노래부르고 노는 모습 인상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