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코닝에 광소재 사업 매각

2014-1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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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코닝에 광소재 사업을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광섬유,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구미 소재 공장과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생산법인 등 광소재와 관련된 사업 전체다.

매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가전·반도체 등 전략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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