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에서 일부 민간단체가 남침용이라고 주장한 땅굴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시추·탐사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합참은이에 대한 결과를 오는 5일 현장 설명회를 열어 발표하고 양주와 남양주 땅굴 두 곳에 대한 군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11월 '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 등 일부 민간단체는 양주·남양주 지역 땅굴을 놓고 북한의 남침용 땅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싱크홀이거나 과거 농지 개간 과정에서 만들어진 굴로 추정된다고 반박했다.관련기사한성주 장군"땅굴 존재" vs 한민구 국방"현혹되지 마시길"..누구말 맞아?멕시코 교도소서 5m 깊이 땅굴 발견…흉기·마약 등 보관 #땅굴 #민간단체 #시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