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위아래’의 뒤늦은 돌풍 '노출이 끌고 노래가 잡았다'

2014-12-02 15: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걸그룹 EXID의 역주행은 가요계에 이례적인 현상이다. 지난해 크레용팝 '빠빠빠'처럼 EXID 역시 SNS를 통한 입소문이 그 효과의 주요 원인이다.

EXID는 3개월 전 발매한 '위아래'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오후 3시 기준 멜론 5위, 지니 9위, 엠넷 5위, 벅스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위아래'는 지상파를 통해 보여줄 수 없었던 수위 높은 퍼포먼스를 담은 직접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후 아프리카TV BJ가 이를 따라 하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

노준영 평론가는 "높은 수위의 안무가 이목을 끌었고 중독성 있는 후크(Hook, 짧은 후렴구에 반복된 가사로 중독성을 부르는 대중가요)가 인기를 지속하게 했다"며 "실력과 운으로 이뤄낸 절묘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현재 EXID는 성적 행위가 적나라하게 묘사된 '위아래'의 안무를 수정해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